-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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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봉하마을에 찾아왔던 ‘황새 봉순이’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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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의 텃새였던 황새는 환경오염과 사냥꾼, 농약 문제 탓에 전부 사라졌다. 이제는 전 세계에 약 3,000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새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먼저 복원에 성공한 일본에서 자연에 풀어놓은 황새가 2014년, 한국의 봉하마을에 찾아왔다. 그 새가 바로 ‘봉순이’이다. 이 책은 황새 봉순이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꿈꾸며 마을 습지를 살리기 위해 애쓴 농부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았다. 논이 깨끗해지고 생물이 가득해지자 철새들이 돌아오고, 농사도 잘되었다. 황새 한 마리가 자연과 농촌 환경을 살리고, 사람들의 삶도 바꿨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고, 공존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임을 알려 주고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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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
김황.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어요.
그동안 글을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등이 있습니다.
사이다
사이다. Saida.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일을 좋아합니다. 아이는 자라고 어른은 아이가 되는 그림책이 좋습니다.
지은 책으로『가래떡』,『고구마구마』,『풀친구』,『너와 나』,『심장도둑』 그리고 『고구마유』가 있고, 그린 책으로 『황새 봉순이』가 있습니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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