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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Author

주경철

Publisher

(주)휴머니스트 출판그룹

Categories

인문사회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역사
  • #고고학
  • #지리
  • #환경

Copyright Contact

조다영

  • Publication Date

    2022-01-24
  • No. of pages

    976
  • ISBN

    9791160807844
  • Dimensions

    140 * 210
Overview

선사시대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바다'의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쓰다.

Book Intro

선사시대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인류의 여정을 총망라하여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은 대륙 문명의 관점만으로는 포섭할 수 없는 인류사의 면면을 드러내 보여주며, 바다를 통해 확산했고, 바다를 이용하며 살았고, 바다 위에서 싸운 ‘바다 인류’에 대한 이해는 대륙에 갇힌 우리의 시선을 무한히 확장한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대륙 문명, 농경 문명에 지나치게 집중되었다. 그렇다면 지구 표면의 71%나 차지하는 바다는 인류에게 깊고 고요한 암흑, 삶을 제약하는 장벽이기만 했을까? 실제로 인류는 세계로 확산하는 첫 출발부터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사피엔스가 세계 각 대륙과 대양의 수많은 섬에 이주해가는 과정에서 육로만큼이나 해로가 핵심적인 통로 역할을 한 것이다. 이처럼 인간이 지구의 지배적 종이 되는 데는 항해 능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나아가 지중해 고대 문명권의 확대, 이슬람 상인과 당·송 제국의 교류, 동남아시아와 인도의 항시(港市)국가들의 경제·문화적 중개, 몽골의 해상력 발전과 명의 남해 원정, 증기선과 운하를 통한 세계 경제의 연결과 성장, 막강한 전함을 통한 제국주의적 침탈 등 바다를 빼놓고는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을 기술할 수 없다. 이토록 놀라운 바다의 역할을 생생하고 치밀하게 기술한 이 책은 그동안의 역사에서 빠져 있던 ‘바다’의 위치를 되찾아준다.

바다의 관점을 장착하면 문명의 형성과 발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문명의 태동에서부터 대항해 시대, 현대의 바다까지 장구한 역사를 모두 다루며 새로운 역사 해석을 제시한다. 특히 바다는 연결, 즉 경제‧문화적 교류와 교역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어 인류사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한 경제 네트워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책에는 세계 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았으며, 바다의 근현대사를 다루기 위해 군사학, 경제학, 해양과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의 동향도 반영했다. 또 변화해온 해상 세계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200여 컷의 도판과 지도를 실었다.

About the Author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부터 오늘날까지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왔고, *많은 저작을 통해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의 대표적 사학자**다.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근대 유럽의 형성』,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마녀』, 『히스토리아』,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유토피아』, 『지중해』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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