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 Book Intro
-
달 탐사선(2019년 이스라엘 무인 달 탐사선 베레시트)에 실려 간 곰벌레는 지금쯤 무얼 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달 토끼와 곰벌레의 공존 스토리. 달 토끼는 하루도 쉬지 않고 달을 파서 달 조각을 모은다. 보름 동안 열심히 파면 눈썹 모양이 되고, 달 조각을 다시 심어 놓으면 쑥쑥 자라서 커다랗고 동그란 보름달이 된다. 달 토끼는 남은 달 조각들을 곱게 빻아 달 가루를 만들고, 곰 벌레는 달 가루를 열심히 빼앗아 먹는데… 이 둘이 평화롭게 공존하여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About the Author
-
이명하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엄마를 구해 줘』, 『사우나맨』이 있고 『출동! 아빠 자동차(Help Me, Daddy Car!)』 등을 그렸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존재', '스페이스 파라다이스'등을 만들었습니다.
달 토끼가 달 가루를 만들 듯 계속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이다. 힘들지만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신인감독상,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