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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2월 29일

Author

송경혁

Publisher

고즈넉이엔티

Categories

장르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문학
  • #소설
  • #장르소설
  • #스릴러소설
  • #미스터리
  • #하드보일드
  • #범죄
  • #디지털

Copyright Contact

박미애

  • Publication Date

    2022-03-18
  • No. of pages

    304
  • ISBN

    9791163162971
  • Dimensions

    128 * 188
Overview

4년에 한 번 2월 29일마다, 잊고 있었던 과오가 그녀와 함께 숨통을 조이며 찾아온다.

Book Intro

비극은 절실함의 결실과도 같다.

수현은 중병에 걸린 엄마를 모시고 불법 콜택시를 몰며 생계를 겨우 잇고 있다.

그러던 2004년, 2월 29일에 수현은 포커방을 통해 알게 된 현채라는 유저와 만나게 된다. 약속장소에 권총을 갖고 나왔던 현채. 둘은 충동적으로 차를 훔쳐 타 은행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수송 차량을 습격하고, 현금 3억 원을 탈취한다. 탈취 과정에서 이들이 쏜 총에 맞은 은행원이 숨진다.

 

4년마다 돈을 요구하는 공범

현채는 헤어지면서 돌아오는 2월 29일에 만나자고 하지만, 수현은 그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 은행을 턴 돈을 밑천으로 해서 수현의 사업은 크게 성공하고, 은행 강도 사건은 미제로 남는다.

2008년 2월 29일. 수현은 현채와 만났던 장소를 지나다 그 장소에서 온종일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를 만난다. 총을 들고 온 현채는 수현에게 돈을 요구한다.

2012년 2월 29일. 자유로에서 다시 만난 현채가 추가로 돈을 요구하지만, 수현은 거절한다. 며칠 뒤, 자유로에서 차 사고로 한 남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비극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후, 수현은 2월 29일이 돼도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지만, 현채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예감에 뒷조사를 의뢰한다. 이 과정에서 현채가 지독한 불법 촬영 성범죄의 피해자였다는 게 드러난다. 자유로에서 숨진 이는 범죄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였으며, 수현 자신도 이 범죄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영상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씩 죽고 있었다.

수현은 더욱 현채를 찾아 나서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지 못한다.

 

그녀가 바랐던 것은…….

2020년 2월 29일. 다시 찾아온 현채가 수현에게 권총을 겨눈다. 수현은 현채를 제압해 차 트렁크에 집어넣고, 차와 함께 호수에 수장한다.

그러나 며칠 후, 누군가의 신고로 호수에서 차가 발견되는데, 트렁크에서는 현채가 아닌 다른 이의 시신이 나온다. 그 시신 역시 현채와 관련된 범죄의 또 다른 가해자였다.

수현은 그 시신이 몇 년 전에 자신과 무배가 호수에 수장했던 것임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이 일로 무배는 수현을 오해하고, 종국에는 그를 죽이려 든다. 위기의 순간,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상황을 정리하지만, 경찰은 오히려 수현을 2004년 은행 강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한다.

2024년 2월 29일. 자신을 면회 온 현채를 보며 수현은 회고한다. 어쩌면 자신도 깨닫지 못한 새 총을 쏘았는지도 모른다고..

About the Author

송경혁



작가는 202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까치」로 데뷔해, ‘스마트 소설’ 1집에 「세탁」, 『2021 신예작가』에 「앞니」, 『작가와 사회』 2021 가을호에 「귀환」 등 공모전 작품집과 문예지에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며 스타일리스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여섯 번째 2월 29일』은 작가의 첫 단독 장편소설이며, 정통 하드보일드 장르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건조한 분위기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능숙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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