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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범

Author

노효두

Publisher

고즈넉이엔티

Categories

장르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문학
  • #소설
  • #장르소설
  • #스릴러
  • #면식범

Copyright Contact

박미애

  • Publication Date

    2021-11-04
  • No. of pages

    328
  • ISBN

    9791163162100
  • Dimensions

    145 * 210
Overview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범인이 나와 내 가족을 노리고 있다.

Book Intro

*납치**

늦은 밤, 차 사고가 일어났다. 범죄 심리학자 도경수는 힘겹게 차에서 나와 상황을 확인했다. 그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납치됐다.

지금은 회색 벽면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 감금돼 있다. 문을 향해 소리쳐봤지만 범인들은 대꾸도 없다. 얼마 뒤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린다. 철문 하단에 있는 쪽창이 열리고 물과 먹거리가 들어온다. 도경수는 문밖으로 말을 걸어본다. 하지만 상대는 아무런 대답 없이 다시 멀어진다. 

 

*용의자 프로파일링**

도경수는 두 눈을 감는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의문은 하나뿐이다. 대체 누구의 짓일까? 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이 원한을 품고 보복을 예고했다. 경찰 일을 그만두면 더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 여겼는데 그렇지 않았다. 유명 범죄 심리학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더 많은 위협에 시달려야 했다.

그간 만났던 범죄자 중 유력 용의자를 떠올린다. 한참의 고민 끝에 세 명 정도가 추려진다. 하지만 그뿐. 누구의 짓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탈출**

감금된 지 사흘째가 됐다. 그동안 범인들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할 수 있는 건 범인들이 끼니 때마다 넣어주는 음식을 받아먹는 것뿐. 오른쪽 어깨를 슬쩍 돌려봤는데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차 사고 때 다친 어깨가 더 안 좋아진 모양이다. 일부러 어깨 쪽에 강한 충격을 가한다. 그리고 그날 밤, 보란듯이 감시카메라를 향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사흘간 닫혀있던 문이 열린다. 범인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도경수의 몸을 살핀 뒤 마취제를 투여하려 한다. 그때 도경수가 반격에 나선다. 결국, 그들을 따돌리고 좁은 공간에서 탈출한다. 

도경수는 산속에 있는 주택에서 빠져나온다. 차가운 산길을 정신없이 내려간다. 얼마 뒤 한 도로에 접어든다. 마침 차 한 대가 오고 있다. 그 차를 붙잡는다.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조수석에 올라탄다. 그런데 차 안이 너무나 익숙하다. 이내 자신의 차라는 걸 눈치챈다. 고개 돌려 운전자를 확인한다. 운전자는 자신과 똑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제야 도경수는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다. 

 

*면식범**

몇 년 전, 경수의 아들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한 소녀를 죽였다. 경수는 시체를 숨기고, 프로파일러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혐의를 덮어 씌운다. 그리고, 경수를 쫓아온 똑같은 얼굴을 한 남자는 그 소녀의 아빠였다. 그렇게 같은 얼굴을 한 남자에게 쫓고 쫓기기를 한참. 죄의식과 두려움에 점철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마음 먹은 그때, 믿을 수 없는 진실이 밝혀진다. 경수의 아들이 진범이 아니었다.

About the Author

노효두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뒤 다수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2020 KOCCA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찾고 싶다』를 집필했다. 『찾고 싶다』는 출간되자마자 드라마·영화 제작사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 차기작인 『면식범』은 어느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도경수의 시선에서부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자신을 납치한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사건의 전말을 거꾸로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양면성과 잔혹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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