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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시안

Publisher

고즈넉이엔티

Categories

장르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문학
  • #소설
  • #장르소설
  • #스릴러
  • #미스터리
  • #환생

Copyright Contact

박미애

  • Publication Date

    2022-01-21
  • No. of pages

    320
  • ISBN

    9791163162360
  • Dimensions

    145 * 210
Overview

행복한 부부 지영과 석훈 사이에 전생을 기억하는, 인중 없는 아이가 태어났다.

Book Intro

*가장 행복한 순간, 과거로부터 한 아이가 찾아왔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영과 석훈에게 아이가 생긴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중 없는 아이, ‘환생아’다. 전생의 기억을 꺼내지 않던 아이는 다섯 번째 생일날, TV에 나온 정회마을을 보고 ‘우리 집’이라며 첫 발화를 한다. 폐허가 된 마을에 찾아간 지영과 석훈은 스스로를 ‘없는 사람’이라 칭하는 미연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미도를 만난다. 그리고 20여 년 전, 그 마을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씨앗일지도 모른다**

독한 성격 탓에 ‘코모도도마뱀’이라 불리는 고미도는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20여 년 전, 미도 역시 아버지와 오빠를 잃었다. 미도는 이 사건의 중심에 환생아가 있음을 직감하고 기환을 이용하려 든다. 때마침 환생아 기환이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미도는 과거 좋은 이웃이었던 납치범에게 정체불명의 고깃덩어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미도는 얼마 전 맡은 익숙한 냄새를 기억해낸다. 빈민가에서 싼값에 유통된다는 썩지 않는 가공육…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씨앗일지도 모른다.

 

*인중 없는 아이가 숨기려는 전생의 기억은 무엇일까** 

아이를 둘러싼 부부의 갈등이 극에 치달을 무렵, 석훈이 큰 혼란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한다. 기환의 유치를 발치하려 한 것. 인중 없는 아이는 유치를 강제로 뽑히면 기억이 뒤섞여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기환은 석훈의 품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정회마을로 간다. 그곳에서 미도, 미연과 며칠간 평안한 날을 보내지만 머지않아 석훈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온다. 기환은 침묵하기 위해 의식을 놓아버린다. 심연에 빠진 아이를 깨우려면 전생의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 아이가 떠올리지 않으려는 과거를 밝히고 아이가 무엇을 잊고 싶어 하는지 물어야 한다.

 

*참사를 둘러싼 모두의 죄를 밝혀야만 한다**

미도와 지영은 필사적으로 과거를 파헤치고, 죄 많은 어른들은 두려워 과거를 감춘다. 이윽고 용기를 낸 지영과 미도에 의해 20여 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사건의 한가운데에는 환생아기억보존국의 윤태석 국장과 석훈의 아버지 원석이 있었다. 유전자 변형에 실패한 돼지를 이용해 가공육을 만들어 유통해 왔던 것. 숨겨진 진실을 전부 밝히고 잘못 얽힌 악연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기 시작한다. 기환은 이름을 되찾아 깨어나고, 자연스레 전생의 기억을 잊는다. 사람들은 환생아들이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듣지 않아 왔다는 사실을 천천히 깨달았다.

About the Author

김시안



부산에서 태어나, 보수동 책방골목 만화방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는 통계학을 전공했으나 같은 문리대 건물의 국문과 수업에 관심이 더 많았다. 대학이 충무로에 위치한 덕분에 대한극장과 종로의 서울극장, 피카디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시민단체에서 2년간 상근활동을 했고, 그 후 18년간은 구성작가로 방송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교양다큐 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세상과 삶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었던 2020년, 일을 쉬면서 고쳐 쓴 시나리오로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메가박스상을 받았다. 근본 없음을 무기로 두려움 없이 쓴다. 밥이 되는 글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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