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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작가의 따뜻한 위로
작은 어려움이 쌓여가고 마음이 조금씩 우울해질 때가 있다. 내가 이러저러해서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도 버거운, 나지막한 한숨이 절로 나오는 그런 날. 눈을 감고 흠, 하, 흠, 하 크게 숨을 쉬고 주문을 외워보자. "카스트로폴로스!" 주문을 말해 봐>에 등장하는 고양이 추후는 한숨 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한숨 쉬는 이들의 친구가 된다. 추후가 이끄는 세계로 입장한 이들은 금세 계절을 거스르고 산, 바다, 들판을 가로지르며 움츠렸던 가슴을 조금씩 열어 간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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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길 떠나는 너에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 《마음아 안녕》, 《열두 달 나무 아이》, 《엄마의 말》, 《너는 어떤 씨앗이니?》, 《모르는 척 공주》, 《엄마가 화났다》, 《너는 기적이야》, 《괜찮아》, 《누구 그림자일까?》 들이 있습니다. 여러 그림책이 해외에서 출간되었으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스웨덴 국제 도서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