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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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곤란하고도 중요한 문제들을 담아 친근하고 재밌는 해결 방법을 들려주는 그림책.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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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는 게 어렵다고?**
*이불 속에 뭔가 숨어 있다고?**
*상처에 붙인 밴드가 떨어지려 한다고?**
걱정 마! 밤이랑 달이가 해결해 줄게!**
『Mr. Tutti and 100 water drops』로 2013년BIB 황금사과상(Biennial of Illustration Bratislava Golden Apples)을 수상한 노인경의 그림책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가 출간됐다. 『친구랑 안 놀아』 『이불은 안 덮어』 『하나도 안 괜찮아』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곤란하고도 중요한 문제들을 담아 친근하고 재밌는 해결 방법을 들려준다.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하고, 이불은 안 덮고 싶고, 상처에 붙인 밴드를 절대 떼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밤이와 달이를 만나 보자. 아이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아봐 주는 반가운 친구들이다. 게다가 밤이랑 달이가 들려주는 문제 해결 방법은 얼마나 재치 있고 명쾌한지!
밤이와 달이를 통해 작가가 나누고 싶어 한 지혜를 먼저 귀띔하자면 “이 모든 해결은 왜 그런지 헤아려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아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한참 지난 후에 나올 때가 많다는 것. 아이를 이해하고 싶다면 어떤 엉뚱한 말에도 맞장구를 치는 게 중요하다는 것.”
일상의 모든 순간순간이 최초의 모험과 도전일 아이들 옆에서, 조용히 들어주고, 함께 곰곰이 생각해 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놀아 줄 ‘밤이랑 달이’는 든든한 친구로 자리할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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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경
2006년 첫 창작그림책인 『기차와 물고기』를 출간한 이후, 『책청소부 소소』,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고슴도치 엑스』, 『너의 날』 등 새로운 시도를 담은 작품을 꾸준히 출간해 왔다. 『책청소부 소소』로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이어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고, 『고슴도치 엑스』가 2015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곰씨의 의자』는 ‘2018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선정되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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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방송인, 서점 ‘책발전소’ 대표), 2021. 아이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배를 잡고 웃다가도, 갑자기 터진 울음을 달래느라 동동거리게 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지만 한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엄마나 아빠는 금방 백지가 되고 말지요. 아이의 세계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이들의 눈높이로 다정하게 그려 낸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책 속에서 진짜 친구를 만난 것처럼, 골똘히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은 세상이 주는 선물 같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