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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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이 어떻게 기록되고 보존되었는지, 현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통해 세계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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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록 강국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록 유산들 중 1997년에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시대에 관한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날씨와 자연재해, 천문, 지리, 문화, 생활, 정치, 경제 등 당시 상황을 모두 담고 있으며 그 내용 또한 상세해 그 시대를 생생히 보여 주지요. 거짓된 기록이 남거나 권력에 의해 내용이 왜곡되지 않도록 왕이 절대로 열람할 수 없게 했으며, 기록들을 모아 실록으로 편찬할 때는 다른 기록물들과 내용을 비교해 가며 사실을 가렸고, 보관 또한 매우 철저했습니다.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으로 조선왕조실록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역사적 사실을 알려 주는 소중한 기록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조선 왕의 모든 것을 담은 기록, 조선왕조실록』은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어떻게 기록하고 보관했는지, 현재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는지 등 알찬 정보를 담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역사와 가치를 친근하게 들려주지요. 섬세한 그림은 본문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조선 왕의 모든 것을 담은 기록,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세계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우리 기록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보시길 바랍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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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란Ⅱ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희망을 쏘아 올린 거북선』, 『반짝반짝 토박이말』 등이 있습니다. (2022. 개암나무)
박지윤Ⅱ
어린 시절 만화와 시와 소설을 좋아했고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책 짓는 일을 합니다. 그린 책으로 『고구려를 아로새긴 비석』, 『슬픈 노벨상』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와 『돌부처와 비단 장수』가 있습니다. (2022. 개암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