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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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전통 시장인 정선 오일장을 배경으로 꾸민 창작 동화입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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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는 실직한 아빠를 따라 할머니 댁이 있는 강원도 정선에 왔습니다. 서라는 아빠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텃밭에서 거둔 채소를 어른들 몰래 내다 팝니다. 할머니도 아빠를 돕기 위해 몰래 정선 오일장에서 산나물 장사를 다시 시작하지요. 그러다 손님과 원산지 시비가 일어납니다. 서라가 나서 가까스로 오해를 풀지만 상인회 회장인 큰아빠와 아빠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지요. 서라네 가족은 과연 그 방법을 찾았을까요?
작가는 정선 오일장을 소재로 전통 시장의 가치와 명예퇴직, 국제결혼, 식품 원산지 논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개연성 있게 그려 냈습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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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미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짬짬이 들려주셨던 옛날이야기 덕분에 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산과 들판에서 나무와 꽃, 바람을 친구 삼아 놀았던 아름다운 추억을 힘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을 통해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랩 나와라 뚝딱! 노래 나와라 뚝딱!』, 『나뭇잎 성의 성주』, 『부메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한지에 피어난 꿈』 등이 있습니다. (2021. 개암나무)
조윤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예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적인 상상이 담긴 동화가 좋아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 사용 설명서』, 『비밀 귀신』, 『도둑 교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