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EXPLORERS is the sixteenth book in the “Dreaming Falcon” series, created to make reading fun for children. This book features professional knowledge and scientific information on the living things in the ocean—presented in verse form!

In OCEAN EXPLORERS, all sorts of seabirds, crustaceans, fish, and deep-sea dwellers are described using the poetic meter. Fully illustrated to aid the imagination, readers will have no trouble taking in the exotic names of each sea creature. The text is also accompanied by explainers, aiding comprehension of the science poems.

The poet-author uses fun expressions to familiarize the reader with the most unfamiliar creatures and makes the reading experience an enjoyable undersea trip. The book is divided into four sections that creatively describe all sorts of critters. There is a glossary explaining the more difficult scientific nomenclature, and side panels imparting handy bits of extra information. There is also a special section on mudflats, with photos and information pertaining to this valuable type of marine ecology.

Thus using this professional knowledge and information, the book helps readers learn about the world of the ocean in a fun and easy way.

As the poet-author describes marine ecology in a fun way, they also express their hope for the preservation of the marine environment, as well as their deep affection for it. “People pollute oceans and catch too many fish.” “The living beings of the oceans are being endangered.” Giving voice to the suffering of the ocean, they add that “We must keep our oceans clean so our friends who live in it do not perish.”

OCEAN EXPLORERS, which was written in the spirit of desperation and love for our ocean environment, is the poet’s loving gaze towards our oceans as well as a fun way of learning scientific facts about ocean life.

어린이와 청소년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는 산지니의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 『바다 탐험대』가 출간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는 해양생태 과학 동시집입니다.

『바다 탐험대』의 시에는 해조류, 갑각류, 어패류, 그리고 심해 생물까지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책에는 바다 생물들의 그림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 처음 듣는 생물의 이름도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시마다 바다 생물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과학 동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 시인은 섬세하고 즐거운 표현으로 낯선 생물도 친근히 느끼도록 하고, 시를 읽는 동안은 즐거운 바다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럼 함께 바다 생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바다 탐험대』는 바다 얕은 곳에 서식하는 생물부터 심해에 사는 생물까지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4부에 걸쳐 여러 바다 생물의 특징을 기발하게 묘사합니다.

또한 시에 쓰인 말 중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과학용어들을 시집 끝에 부록으로 첨부해 설명해주며, 틈새 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을 전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갯벌 상식과 갯벌에 사는 생명도 사진으로 같이 첨부하여 알려줍니다.

이렇듯 책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바닷속 세상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인은 해양 생태계에 대해 즐겁게 풀어내는 한편 시인의 말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염원을 전하며 바다에 대한 애정을 깊이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바다를 오염시키고,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요.”, “바다 생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어요.”라며 바다가 겪고 있는 아픔을 호소하면서 “바다 친구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의 바다를 깨끗하게 잘 지켜야 해요.”라고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해양 환경에 대한 간절함과 애정으로부터 시작된 동시집 『바다 탐험대』. 시인은 이 책을 통해 해양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드러내며 해양 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