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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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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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훌다의 일생을 손녀의 시각에서 풀어낸 독특한 그림책.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방직 기계 소리와 직물의 면지가 눈처럼 날리는 폴란드의 작은 도시 ‘우츠’. 그곳에서 훌다를 포함한 수많은 여공들이 평생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고 살아간다. 우츠를 배경으로 할머니의 어린 시절부터 소녀, 어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시적으로 표현했다. 작가가 수년간 모은 다양한 문양과 질감의 직물을 사용해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완성했다. 일러스트와 사진, 직물과의 조화로운 구성이 아름답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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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폴란드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 《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마음의 집》, 《눈》, 《할머니를 위한 자장가》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세 번(논픽션, 픽션, 뉴호라이즌 부문) 수상했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로 추천되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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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볼로냐 라가치상 '뉴 호라이즌' 부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