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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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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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눈물’은 전주시 남고산에 전해오는 설화로, 1990년도에 전국 각 지역의 설화를 채록한 자료집 『전설지: 전라북도편』에 ‘호랑이 바위’전설로 나와 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남매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지요. 꿈속에서 조차 위험을 무릅쓰고 호랑이에게 맞서며, 부모님을 대신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지극한 효심을 지녔어요. 어른인 저도 감히 하기 힘든 행동이라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는 옛날부터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아직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많답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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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
아랫목 이불 속에서 듣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구수한 무릎동화 문화를 되살리고자 20여 년 동안 이야기 들려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으로도 재미나게 놀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문화연구소 책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책놀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그림책 『거미는 거미야』, 책놀이교재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2』(공저),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4인 공저)가 있습니다.
2020년 〈서정 문학〉 동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전북아동문학회〉, 〈전북동시읽는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