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 Book Intro
-
“회피형에 관한, 회피형에 의한, 회피형을 위한 에세이”이 책은 타인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경계선 안에서 홀로 침잠하기를 선택하는 ‘회피형 인간’에 관한 에세이이다. 저자는 자신을 “대체로 회피형”이라 정의한다. 회피형이라는 특질은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방식은 물론 삶에 대한 그의 태도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회피형을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평가하지 않는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회피형 애착 유형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모두를 말한다. 이 책은 회피형 본인에게는 공감과 이해, 위로와 조언을 주고, 또 회피형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 About the Author
-
소혜윤
울산 출생 90년대생. 인간의 반짝임과 미련함에 대한 글들을 쓰고 있다. 시집 , 에세이 <회피형 인간>을 썼다. 다음 작품으로 두 번째 시집 과 레즈비언 소설 <청명홍> 등, 유학생 일기 <너 그러다 저기 멀리 대학원 간다(가제)> 연재를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