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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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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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계절의 냄새〉는 오직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냄새를 통해 한 아이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며 지내왔는지, 또 그 시간 동안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 작품의 주된 주제는 ‘냄새’이지만, 작가는 후각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보고, 듣고, 만져 보고, 느꼈던 모든 감각들을 시적인 문장과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그림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비유적인 표현들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지난 계절, 자신이 잊고 있던 냄새를 떠오르게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반가운 냄새를 맡고, 또 그 냄새를 통해 어떤 순간을 떠올려 본 적이 있다면 〈계절의 냄새〉를 통해 소중한 기억을 다시 한번 펼쳐 보세요.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추억이 달콤한 냄새로 스며들 것입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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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기억과 하루하루 커 가는 아이의 시간을 가늠해 보니 그 가운데 계절과 냄새가 남아, 이렇게 첫 그림책을 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