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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국어》는 예비 단계인 《첫걸음》을 두어 한국어 입문의 문턱을 낮췄다. 《첫걸음》은 예비편과 준비편으로 구성되며 학습자가 한글 자모와 음절 구조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의 창제 원리 등이 담긴 동영상을 수록했다.
예비편은 한글 자모와 음절 연습 및 어휘 연습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짧은 기간 동안 한국 생활을 하는 외국인을 위하여 숫자와 가격, 위치, 한국 문화를 알려 주는 준비편을 추가했다. 준비편을 통해 예비 학습자는 한국어 문장의 기본 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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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국어 교재편찬위원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1993년에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설한 이래 학습자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국제교육원과 출판문화원은 그동안 소통하고 협업하여 《한국어_Exploring Korean》, 《혼자 공부하는 한국어_Exploring Korean Workbook》을 출간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간의 교수 학습의 성과를 기초로 하여 《경희한국어》를 새롭게 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