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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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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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죽음, 예술, 사랑, 치유 다섯 가지 주제로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꺼내어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예술이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만남 대신 온라인에서의 만남이 더 활발해졌고, 미술관이 휴관한 대신 온라인으로 미술관 곳곳을 누빌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바라보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런 시기에 예술은 다시 사람을 향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그들에게 공감함으로써 인간다움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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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박사(D.E.A.),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장미술의 탄생』, 『속도의 예술』, 『천재는 죽었다』,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그림 없는 미술관-대중시대 미술관의 모색과 전망』,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예술, 상처를 말하다』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