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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Author

정세랑

Publisher

(주)창비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방애림

  • Publication Date

    2016-11-21
  • No. of pages

    396
  • ISBN

    9788936434243
  • Dimensions

    145 * 210
Overview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병원 안팎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Book Intro

50개의 장(章)으로 구성된 소설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처한 곤경과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사고들,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은 현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안과 멀지 않다. 정세랑은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50명의 주인공을 찾아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맞잡아주고 있다.
『피프티 피플』에 담긴 우리를 닮은 얼굴, 우리를 닮은 목소리에는 많은 사람의 개인적 고민과 사회적 갈등이 녹아들어 있다. 작가는 그 안에서 허황한 낙관도, 참담한 절망도 하지 않는 건강한 균형감각으로 하루하루 겪어내는 삶의 슬픔과 감동을 조화롭게 버무린다. 작가 자신도 “쓰고 나니 그래도 이 이야기는 2016년에 써야 했구나 받아들이게 되었”(작가의 말, 392면)다고 말했듯, 『피프티 피플』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의 사연(한규익), 성 소수자의 시선(김성진, 지연지), 층간소음 문제(김시철), 낙태와 피임에 대한 인식(이수경), 씽크홀 추락사고(최애선, 배윤나),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장유라, 오정빈) 등 2016년의 한국 사회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빗길에 미끄러진 25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와”(장유라, 47면)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뜻하지 않은 불행을 겪지만, 화물연대의 집회를 보고 자신이 먹으려던 샌드위치를 건네게 되는 아내의 마음에서 먹먹한 여운이 남는다.

About the Author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아라의 소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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