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Search

Find ID

Find your accou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find your account.

Find your account

Your registered email address is temporary.
Your password has been sent.

Welcome to K-Book.

please to K-Book. Please create an account for customized services.

* Password must be 4 ~ 12 digits including letters,
numbers and special characters.

* User Type

* Country

Belong to

Preferred Categories (Up to 3 categories)

Newsletter Subscription

손의 왕관

Author

김다은

Publisher

(주)은행나무출판사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한국문학

Copyright Contact

김서해

  • Publication Date

    2020-02-21
  • No. of pages

    220
  • ISBN

    9791190492270
  • Dimensions

    140 * 210
Overview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작가 강천우가 성경 낱장으로 통도배된 방에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Book Intro

"첫 작품의 성공으로 기대와 견제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작가 천우, 그는 차기작을 타진하기 위해 한 술집에서 방송국 제작국장을 만나고, 보조 작가 수동이 술집 벽에 쓴 질문과 마주한다.

Q. 술집을 성경으로 도배하면?
⓵ 사람들이 불편해하며 오지 않는다.
⓶ 성경을 무시하려고 의도적으로 술을 더 많이 마신다.
⓷ 주(酒)님의 영향으로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⓸ 술집이 교회가 된다.
⓹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천우는 아무런 변화도 없을 거라며 코웃음을 치고 차기작의 모티프인 ‘차릉파의 금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나 국장은 드라마2국의 신설에 분노하며 시청률만을 강조하고, 국장의 무관심 속에 천우의 시나리오 작업이 시작된다. 작업실을 찾던 천우는 연을 끊어온 친형 만우를 피해 오랜 친구 우걸에게 연락한다. 우걸은 자신의 밭 옆의 농막을 작업실로 내어줄테니 자신이 살고 있는 청송으로 오라고 제안하고, 천우가 장난삼아 던진 말에 반응하며 천우가 머물 집을 성경으로 도배하기 시작한다.

한편 천우는 고립된 농막에서 지내다가 밤만 되면 산 중턱에서 환하게 빛나는 왕관 모양의 건물을 발견한다. 천우는 그것이 차릉파의 금관이자 자신의 앞날을 상징하는 금관이라고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금관을 쓰는 꿈에 부풀며 시나리오를 전송한 날, 우걸은 천우의 형 만우와 함께 농막을 찾아오고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꺼낸다. 돌아가신 두 형제의 아버지에게 숨겨진 재산이 있다는 것.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우걸은 두 형제에게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질문을 던진다. 성경이 도배된 방과 아버지의 유언은 어떤 관련이 있었던 것일까? 그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을까?"

About the Author

김다은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불어불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전2권)』가 1996년 국민일보가 주최한 제3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및 창작집 『모반의 연애편지』, 『훈민정음의 비밀』, 『이상한 연애편지』, 『러브버그』, 『쥐식인 블루스』, 『위험한 상상』, 『푸른 노트 속의 여자』와 문화칼럼집 『발칙한 신조어와 문화현상』, 『너는 무엇을 하면 가장 행복하니?』, 서간집 『작가들의 연애편지』, 『작가들의 우정편지』, 『작가들의 여행편지』, 『해에게서 사람에게』를 출간했다. 프랑스어로 집필한 소설 「Imagination dangereuse」, 「Madame」을 발표했으며, 『다른 곶』, 『에쁘롱』, 『모데르니테 모데르니테』를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More in This Category
More by This Publisher
More by This Author
More for This Audienc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