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author's previous work, Phono Sapiens, he explored the achievements of Phono sapiens from the outside and the new civilization that would flourish in the future.

In this book, we are now living within that world. The author's new work presents a direction for how to live in the new Phono sapiens civilization that has already been realized. Phono Sapiens Code represents that direction, which is a new standard of thinking established in a world where Phono sapiens have become the new standard-bearers. There are nine codes for Phono sapiens: Metacognition, imagination, humanity, diversity, digital transformation, psychological resilience, competence, fandom, and authenticity.

Humanity, authenticity, competence, and diversity were also important in the past. However, things are different in a Phono sapiens society. What was once optional in the past is now a necessity with no room for discussion. That is, in the past, one could get a job, be promoted, and be successful without consideration for a lack of humanity, authenticity, or competence as long as you had a good academic background or deep pockets. Now, however, they are essential virtues.

저자의 전작 『포노 사피엔스』는 ‘포노’들이 이룩하고 또 앞으로 더욱 번성시킬 신문명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며 그들의 양상을 한 발짝 ‘밖’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저자의 신작인 이 책은 피할 수도 없이 ‘이미’ 맞이해버린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방향은 포노 사피엔스가 표준 인류가 된 세상에 세워진 새로운 생각의 기준, 바로 ‘포노 사피엔스 코드’이다. 포노 사피엔스 코드는 총 9가지로 ‘메타인지’ ‘이매지네이션’ ‘휴머니티’ ‘다양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복탄력성’ ‘실력’ ‘팬덤’ ‘진정성’이다.

휴머니티, 진정성, 실력, 다양성 같은 것은 과거에도 중요했다. 하지만 포노 문명에서는 다르다. 과거에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럭저럭 살 수 있었던 것들이, 이제는 선택의 범주가 아닌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과거에는 휴머니티, 진정성, 실력 등이 없어도 학벌이 좋거나 돈이 많으면 취직하고 승진하고 성공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지만, 이제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