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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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똥의 순환과 쓰임새’로 환경오염에 대한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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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잠시 올라온 할아버지가 환경을 살리는 지름길이란 이유로 똥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동해네 가족은 날마다 ‘똥 전쟁’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이 싼 차봉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동해는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봉지와 사귀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봉지의 말실수 때문에 학교에 소문이 퍼져서 동해는 ‘똥바다’라는 별명을 얻는다.
게다가 동해네로 ‘똥 배달’을 오는 이웃들까지 생겨나면서, 똥이라면 지긋지긋해진 동해는 똥을 안 누기로 결심한다. 그 바람에 아토피와 변비가 심해져서 동해는 결국 병원에 가게 된다. 참다못한 엄마는 할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고, 할아버지는 시골로 내려가 버린다. 얼마 뒤 동해는 똥거름으로 땅도 아토피에 걸린 동해도 낫게 하고 싶었던 할아버지의 속내를 알게 된다.
『똥 전쟁』은 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고 건강과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하면 좋을 작품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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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었고, 2012년 《사춘기 가족》이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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