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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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동안 연속해서 일어난 두 사고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과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보여준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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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길가에서 큰 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다리를 다친 아이가 쓰러져 있다. 아이의 엄마가 뛰어오고, 곧이어 구급차와 경찰차가 출동한다. 다친 아이를 구급차에 태우면서 사고 현장이 정리된다. 사람들은 많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콰앙!’ 건너편에서 또다시 큰 소리가 들린다. 역시 사람들이 모여든다. 아기 고양이가 쓰러져 있다.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날 밤, 아기 고양이를 향해 큰 고양이 한 마리가 달려온다. 하지만 이들에게 밤의 도로는 너무도 위험하다. 두 고양이는 계속, 무사할 수 있을까?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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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