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easy to say nice things to those around you who are struggling, but many of us haven't been so nice to ourselves. After spending a day saying meaningless words and examining the feelings of others, we wonder how much time we actually devoted to ourselves. Upset by the idea of being an empty shell, we often neglect our own minds and cling to those of others.

The author of this book felt that he was more adept at hugging others than himself, and there were many times when he had to swallow his tears. He now urges readers to take a look back to those days when they focused on the feelings of others at the cost of being indifferent to their own feelings. Take a look at yourself in the same way that you look at others. His realization may have been a bit late, but he hopes that this book can help someone realize their mistake a bit sooner.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기는 쉽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따뜻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말에 의미 없는 맞장구를 보태고 타인의 감정을 살피며 보낸 하루에 정작 '나'는 어디에 있는지 곱씹으면서 말이다. 빈껍데기 같다는 생각에 속상해하면서, 우리는 종종 내 마음에는 소홀한 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더 매달리곤 한다.

저자 역시 타인을 안아주는 것에 더 능숙했고, 그래서 속으로 삼킨 울음이 많았다. 그런 그가 타인의 마음을 더 신경 쓰느라 무관심했던 나의 날들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타인을 안아주던 그 온도로 말이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뒤늦은 깨달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