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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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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 중 촉감에 대해 다룬 이야기가 있을까?’
남다른 주제를 갖춘 색다른 모험은 그렇게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마침 신혼이던 작가는 남편과의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살아 있는 레퍼런스(남편과 작가 본인)이자 그림의 초안이 되는 모델 역할까지 소화해내며,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가슴 떨리는 찰나를 그림 속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 특별한 프로젝트가 그라폴리오와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되자 반응은 정말 뜨거웠다. 미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의 언론과 유명 인플루언서(Huffpost, 9GAG, Love.watts, Panda Art)의 관심과 리그램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러자 세계 각국에서 팬이 생겼고, 댓글과 하트의 숫자가 매일매일 늘어나더니 현재 63만 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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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cy
현명한 쾌락주의, 생계형 일러스트레이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다량 보유 중이고, 감정 과잉을 주체하지 못해 그림을 그린다.
가진 게 많이 없어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긍정하며 즐길 줄 알고, 오만과 긍지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지향하고 있으며 에스메랄다(Notre Dame de Paris)에 대한 선망을 담아 '집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