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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티볼!

Author

박상기

송효정Ⅱ

Publisher

비룡소

Categories

동화

Audience

9세~12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어린이동화; 스포츠

Copyright Contact

양숙현

  • Publication Date

    2020-04-21
  • No. of pages

    212
  • ISBN

    9798949121888
  • Dimensions

    147 * 210
Overview

‘티볼’을 통해 건강한 경쟁과 팀워크를 몸으로 부딪치며 배워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Book Intro

*실책뿐인 것 같은 네 아이의 일상을 비집고 들어온 티볼!**

전교생이 서른두 명뿐인 작은 학교에 다니는 세형이의 낙은 5, 6학년 남자애들을 불러모아 축구를 하는 것이다. 이혼하고 떨어져 사는 엄마만 찾으며 늘 자기를 무시하는 여동생, 그다지 살갑지 않은 아빠, 잔소리를 늘어놓는 할머니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작아도 학교뿐일지도 모른다. 반면, 같은 6학년인 예린이는 요즘 학교 가는 게 지옥 같다. 다른 여자애들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세지만 마음이 여린 탓에 아이들 사이에서 어쩌다 보니 왕따가 되었다. 예린이를 가장 많이 괴롭히는 건 역시 같은 반인 찬욱이다. 찬욱이는 무슨 운동이든 잘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욱하는 성격 탓에 친구들 사이에서 거친 편이다. 5학년인 민지는 그런 언니 오빠들보다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다. 침묵하는 습관으로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는 게 버릇이 되었지만, 무엇이든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스스로를 자주 괴롭힌다. 이토록 제각각인 아이들이 운동장에 한데 모였다. 체육 교과서에서 얼핏 보았지만 낯선 ‘티볼’ 때문에. 작년보다 줄어든 인원수 때문에 스포츠클럽 대회에 더 이상 피구로 참가하지 못하자, 선생님이 ‘티볼’로 참여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저마다의 실책으로 자신을, 때로는 친구를 힘들게 하던 아이들은 ‘티볼’로 인해 하나의 팀으로 묶이게 된다. 아이들이 발견해 나가는 티볼의 매력이 주인공 네 아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고 활기차게 느껴진다.

 

티볼은 아이들에게 각기 품은 개성만큼이나 다른 의미로 스며들어 간다. 민지에게는 누구보다 잘하고픈 욕심으로, 예린이에게는 아이들과 다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로, 찬욱이에게는 자기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무대로, 세형이에게는 가족이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진다. 아이들은 처음에 후보 선수에 들지 않기 위해 부던 애를 쓰며 각자의 욕심과 경쟁심에 불타지만, 야구와는 또 다른 티볼만의 경기 방식을 배워 나가며 헛스윙을 해도, 아웃되어도, 때론 날아온 공을 잘 잡지 못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마침내 스포츠 클럽 대회에 참가하게 된 호정초 아이들은 큰 학교에 위축되어 실수를 연발하기도 하지만 매 경기를 치르며 점점 자신들만의 페이스를 찾아간다. 누구 하나가 잘하고 못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결국 한 팀으로 하모니를 맞춰 가는 경기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어느새 몸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흘리는 건강한 땀의 상쾌함과 경쾌한 타격 소리가 책 밖으로 고스란히 느껴진다.

About the Author

박상기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13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에 청소년소설이,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 2016년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대상을 받았다. 늘 엉뚱한 상상에 빠지면서도 주변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장편동화 『바꿔!』로 2017년 제24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옥수수 뺑소니』와 동화 『몰라요, 그냥』, 『수몽조의 특별한 선물』 등이 있다.

송효정Ⅱ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을 공부했어요. 어린 시절의 일상과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하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어른과 어린이들을 모두 응원하고 싶습니다. 최근 그린 책으로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백제 최후의 날』 『예언의 고야』 『걱정 말아요 문방구』 『쟤가 날 좋아하나 봐!』 「기량 탐정 사무소」 시리즈, 「소능력자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Award

2017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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