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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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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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곰 세탁소를 운영하는 곰은 급한 볼일이 생겼다며 옆집으로 이사 온 생쥐에게 세탁소를 잠시 맡긴다. 그러면서 계속 세탁소 걱정을 한다. ‘내가 없는 사이에 손님이 오지 않겠지? 오더라도 잠시 들른 친구이겠지? 누가 오더라도 앉을 자리는 있겠지? 생쥐는 편하게 소파에 누워 쉬고 있겠지?’ 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음표를 던진다.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면서도 무언가 걱정이 되는 곰은 빵을 한 아름 사 가지고 돌아오다 문득 생각한다. ‘아, 맞다! 하얀 옷과 색깔 있는 옷을 같이 넣고 빨면 안 되는데.’ 하지만 이미 늦었다. 세탁소에서는 생쥐가 옷을 한꺼번에 넣고 세탁기를 돌리는 바람에 손님들의 옷이 물들어 버린 것! 그렇지만 생쥐는 손님들의 옷에 각자 어울리는 무늬를 그려 주고 손님들은 만족스러워하며 돌아간다. 곰과 생쥐는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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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했고,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감귤 기차>, <봄봄 딸기>, <여름 낚시>, <알밤 소풍>, <코코 스키>, <세탁 소동>이, 그린 책으로는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이 있습니다.
최근작 : 『내 멋대로 슈크림빵』,『세탁 소동』,『사계절 소풍 그림책 시리즈 세트 - 전4권』 … 총 25종 (2021. 책과콩나무)
* 2021 찾.도. 프랑스어 작가 소개 원문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감귤 기차>, <알밤 소풍>, <여름 낚시>, <세탁 소동>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