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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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왔네, 밥!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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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끝내 가부장과 화해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희박한 딸과 아빠의 관계에서 가부장은 어떤 존재로 그려지는지.. 이 책은 ‘가족이라는 병’을 앓고 있지만 함부로 드러낼 수 없으며 가부장과 끊임없이 불화하면서도 효도라는 관념에 지나치게 얽매여 자신의 삶과도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딸의 이야기, 혹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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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국내 최초 북카투니스트,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 <카페에서 책읽기>를 펴냈다. 큰 귀만큼 책, 음악, 영화 등등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아날로그적이라 아직도 그림은 연필로 그리기를 좋아한다. 순진하게 입꼬리 올리며 웃는 입에서 독설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지만, 다만 가끔 펜 끝에서 터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