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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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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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자연에도 색이 많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곳곳에 꽃이 펴서 세상의 색이 다채로워집니다. 추운 겨울에는 식물들도 얼어서 바람에 상하기 쉽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수분과 햇빛을 잔뜩 머금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랍니다. 서로서로 도와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봄은 혼자 오는 게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서 이루어 낸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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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애
38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썼습니다. 학교를 그만 둔 뒤에는 숲 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이 171권으로 《아빠를 버렸어요》, 《엄마를 버렸어요》, 《노랑》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을 써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