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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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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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 꼬부랑 할머니는 정성껏 만든 두부를 가지고 손주를 보기 위해 산을 넘는다. 길 잃은 아기 노루에게 한 모, 다람쥐에게 또 한 모, 배고픈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주다 보니 함지박 안에는 두부가 한 모밖에 남지 않는다. 해 질 무렵 도착한 할머니를 반기는 손주들의 정다운 모습. 달빛 가득한 마당에 할머니의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찾아와 모여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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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1·2』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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