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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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색채와 양식화된 형태가 하나의 시적인 공간으로 흘러들어 고요한 정취 속에서 운율과 소박한 이야기를 불러낸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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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작은 새는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결심한다. 숲을 떠나 난생 처음 도시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날 새로운 친구를 기대했지만, 도시의 무생물체들은 대답하지 않는다. 차가운 도시의 반응은 작은 새를 두렵게 하지만 호기심 많은 작은 새는 쉬지 않고 도심을 탐험한다. 새로운 도시의 체험은 작은 새로 하여금 많은 경험과 생각의 깊이를 더 해준다. 어느새 도시의 고단한 여정은 끝나고 익숙한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또 다른 시작! 작은 새는 또 언젠가 새로운 세계로 도전을 꿈꿔 본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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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연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동양화를 전공했다.
도시 속에 살면서 그 나름의 조형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지만, 언제나 자연을 동경하고 자연의 품을 그리워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빨간 새처럼, 어느 한곳에 머무르는 것보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세상을 마음껏 경험하고 싶은 바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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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 2011 황금사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