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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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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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열여섯 살 주인공 바유가 유전자 조작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또한 뇌과학과 철학 개념을 접목하였으며 인공지능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이다. 소설 속 아이들은 변형 배아 유전자를 가졌거나 생체에 칩이 심겨져 있는 등 미래사회의 달리진 생명윤리를 반영한다. 생물학과 기술과학의 발전에는 철학적 고민이 뒤따라야 함을 역설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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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1963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바닷가 하구에서 물과 갈매기, 푸른 하늘을 보며 자랐다. 십대 이후 도시에서의 삶은 늘 신발을 찾지 못하는 꿈의 연속이었다. 삶은 환영 너머에 진실이 있으며, 진정한 삶은 여기에 없지만 그래서 철학이 있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을 모토 삼아 오늘도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64의 비밀』『무지개 전사』『모란의 후예』『마리, 아사비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