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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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무서운 아이의 유쾌한 두려움 극복기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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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무서운 아이는 밤만 되면 이불 속에 들어가 꼼짝도 못 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곰곰이 생각하곤 귀신의 뾰족한 손톱을 깎아주고 긴 머리를 묶어줍니다. 큰 숨을 들여 쉰 뒤 귀신을 마주봤더니, 그냥 친구 같은 거예요. 아이는 귀신에게 같이 놀자고 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귀신처럼 풀어헤치고 다가갑니다. 화가 난 귀신은 떠나버리지요. 귀신이 사라진 밤.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떨쳐버린 아이는 깜깜한 밤이 아니라, 별이 반작반짝 빛나는 시간으로 밤을 맞게 됩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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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2021. 글로연)
자신의 어린 시절,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보물창고처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린 시절을 보낸 어른들에게 모두 공통으로 닿을 수 있는 맑고 순수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은 세종도서 선정작인 『나와 우리』와 『어느 조용한 일요일』, 2021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출품작에 선정된 『귀신안녕』, 그리고 베트남에 저작권이 수출된 『수박만세』가 있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행복한 그림책 작가를 꿈꾸며 즐겁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돌림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간 작가의 첫 그림책 <나와 우리>는 세종도서 및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국가인권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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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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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BY 2021 장애아를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