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Jesus, the man who has profoundly affected the lives of numerous people over the past 2,000 years? What does Jesus mean to Korean society in the 21st century? Aren’t we seeing Jesus through the doctrine and dogma taught by Western people based on their own experiences? The book The Great Questions of Mankind searches for the meaning of Jesus to modern people in the 21st century without being restricted by doctrines and dogmas. The search for the meaning of Jesus equates to finding an answer to Jesus’s question “Who do you say I am?”

Prof. Bae Chulhyun from the Department of Religious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received his PhD in Ancient Near-East Studies and his M.A in Ancient Near-East Studies from Harvard University. Prof. Bae has been working on various ancient languages, including Hebrew and Arabic in the Old Testament and Greek in the New Testament, and recently published The Great Questions of Mankind, which contains the essence of the Bible and religions seen through the eyes of the Ancient Studies professor. Bae identifies Jesus’s questions in the New Testament and explores each of their meanings. Readers will be able to look back on their lives through the life of Jesus.

지난 2,00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예수는 누구인가? 또 21세기 한국 사회에서의 예수는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서양 사람들이 그들만의 실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놓은 교리와 도그마를 통해 예수를 보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에서는 그 교리와 도그마를 과감히 버리고, 21세기 현대인에게 예수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곧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예수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는 하버드대 고전문헌학 박사이자 고대 오리엔트 언어 권위자로서 구약성서에 쓰인 히브리어와 아람어, 신약성서에 쓰인 그리스어를 비롯해 다양한 고대 언어를 연구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인간의 위대한 질문』은 고전문헌학자의 눈으로 본 성서의 본질과 종교의 진수를 담은 책이다. 신약성서에 담긴 예수의 질문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그 질문들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핀다. 예수가 보여준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