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ly, the refugee crisis is the biggest issue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errorism-related news fills the airwaves each day. Experts predict that European society will face major crises unless the refugee problem is fundamentally solved. This book explores the causes of conflict surrounding Syrian, Kurdish, African, Tibetan, Ukrainian, and Chechnyan refugees. The book deeply examines major issues related to ISIS, Turkey, the United States, Russia, Saudi Arabia, and Syria, while also introducing topics covering human rights, human trafficking, and exploitation of migrants by the Sicilian mafia.

According to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more than 50 million people worldwide have left their homes due to war. In such a situation, we cannot solve the problem by blaming countries that are trying to expel refugees. The fundamental solution would be to ensure that refugees return to their homelands safely. Before that, however, the gaps between nations must be reduced,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share the burden. The author of this book looks forward to contributing to the interest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for a peaceful world in which refugees can lead gratifying lives.

Until now, we've only viewed disputes in the Middle East and many other countries as political and human rights issues, mainly from a Western perspective. However, the author analyzes the causes of conflicts from various perspectives such as religion, historical origin, and the dark side of international politics. The book is written in a manner that makes it approachable even by readers who do not possess basic knowledge of international issues. The author's coverage of these issues is his mission to get closer to the truth. This book includes several interviews with refugees and stakeholders, providing a pathway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

현재 난민 문제는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로 주목받았다.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고 테러 관련 뉴스가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난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유럽 사회는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이 책은 시리아, 쿠르드, 아프리카, 티베트, 우크라이나, 체첸 등의 난민 문제와 분쟁의 원인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S, 터키, 미국, 러시아, 사우디, 시리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난민을 둘러싼 인권, 인신매매 등 마피아의 난민 산업까지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유엔 난민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났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난민들을 추방하려는 국가들을 비난만 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근본적인 해결은 난민들이 조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 전에 국가 간의 격차를 줄이고 국제사회가 고통을 조금씩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이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와 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동안 우리는 중동 및 여러 국가의 분쟁 문제를 민주주의나 인권 등 주로 서구적인 시각에서만 바라봤다. 그러나 저자는 분쟁의 원인을 종교적 갈등, 역사적 기원, 국제정치의 이면 등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국제 문제에 관한 기본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썼다. 또한 저자의 목숨을 건 전장의 취재는 진실 앞에 좀 더 다가서려는 의지이자 사명이다. 이 책에는 난민과 분쟁 관계자를 인터뷰한 여러 건의 기사가 실려 있어 난민의 상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