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우리 집에서 발견되는 화학의 원리를 꼼꼼히 살펴본다
- Book Intro
-
화학(이론)을 알면, 화학(의 위험성)이 보인다!
'화학만물박사' 김민경 교수가 들려주는 화학이야기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많은 사망자와 피해자가 발생하여 우리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살충제 달걀 파동, 생리대와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된 발암 물질과 라돈까지. 대한민국은 화학 물질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해 성분 논란과 검출이라는 단어가 포털과 신문에 연이어 오르고,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무엇을 선택해야 안전할지 불안한 날을 겪는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와 양치를 하고,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의 생활에서 1분 1초도 떨어뜨릴 수 없는 화학 물질. 우리는 꼭 필요하지만 나의 안전이 의심되는 화학 물질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 걸까.
난해하게 느껴졌던 화학을 에세이처럼 편안하고 쉽게 풀어쓴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는 한양대학교에서 인문대생을 위해 개설된 강좌 '생활 속의 화학(Chemistry in Everyday Life)'에서 시작되었다.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화학만물박사' 김민경 교수는 강의를 시작한 뒤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이 뽑은 Best Teacher로 선정될 만큼 탁월한 입담과 실력으로 유명하다.
어떻게 접근하면 화학을 싫어하거나 알지 못하는 사람도 화학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이 고민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화학 물질**로 화학의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당신 역시 '우리 집의 화학자'가 되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중화 반응, 삼투현상과 엔트로피, 지구온난화(기후변동) 등 생활에서 체득한 화학 실력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
김민경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Major in Chemical Engineering, Hanyang University)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Degree of Master and Degree of Doctor)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화학환경공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2009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화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강의를 시작한 이후 매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이 뽑은 Best Teacher로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한양대학교 저명강의교수상을, 2016년에는 '생활 속의 화학' 강의가 교육부 KMOOC 강의에 선정되었다.
- Recommendation
-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화학을 두려워했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 이영무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김민경 교수의 책을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화학을 모두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경상호 ㈜ 한농화성 대표
- Selection
-
국립중앙도서관 2019년 '사서 추천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