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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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불우한 경험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 이야기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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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동학대와 따돌림을 당한 아이는 늘 외롭다. 아이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화장실 벽에 묻은 얼룩에 '누구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누구씨'는 환상처럼 살아나 아이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하지만 '누구씨'의 존재를 믿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은 아이를 더욱 놀리고 괴롭히게 되고...아이는 결국 상상 속 친구 '누구씨'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게 된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 어른이 되어서도 삶에 영향을 끼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는 결말에 이른다. 결국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스토리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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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 어릴 적 꿈과 현재의 꿈을 함께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
김소라Ⅱ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 대학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출판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