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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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써낸 이웃들의 이야기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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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의 『까치 우는 아침』이 새로운 그림을 만나 『마법에 걸린 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눈 작은 희망들이 동화의 씨앗이 되었다는 작가의 말에서 보듯, 『마법에 걸린 방』 속 여덟 편의 동화는 우리 주위에서 만날 법한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꼭 갖고 싶은 물건에 대한 집착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생길 수 있는 상하 관계, 소외 등을 다룬 『돌아라 요요』 『산을 오르며』, 아빠의 실직이나 자매의 질병, 내면의 병과 입양 가정의 이야기를 적나라한 심리 묘사로 보여 준 『네 번째 행운』 『할아버지 저예요』 『생일 나무』 『마법에 걸린 방』,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성장을 이야기한 『까치 우는 아침』 『구슬아 구슬아』 등 『마법에 걸린 방』에는 우리가 쉽게 공감하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때로는 함께 응원하고픈 이야기들이 소복이 담겨 있습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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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황선미 작가는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대표작인『마당을 나온 암탉』의 영문판은 Penguin Random House에서 출간되었으며, 1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와 영국 외 다수의 유럽국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안경미
법학을 공부하고 경영컨설턴트로 일하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영국 킹스턴대학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2015년과 201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림책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를 지었고, 『리얼 마래』 『친구가 안 되는 99가지 방법』 『돌 씹어 먹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