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children get to be 2 to 3 years old, communication becomes possible and they can go on small errands. You can give them pocket money and they can put coins into a piggy bank by themselves. This is when you can start their first economic lessons. It's also when they develop a sense of ownership and can clearly say what belongs to them - "That's mine!" - or demand and pester their parents  - "Buy me this!" Making them realize that they can't buy everything they want is also an economic lesson.

Professionals say that it's best to start economic lessons when children start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numbers between the ages of four and five. This is when cognitive development starts in earnest so children can understand you if you explain money to them. Also, they can distinguish types of money. Taking them to various shops, frequently showing them economic activity and making them bankbooks also helps. Getting used to economic activities through pretend play or picture books before actually using money is also a good method.

This book is an economic picture book explaining monetary concepts to 4- and 5-year-old children and older. The fun story and pictures tell them that they need money to buy things and they need to work in order to earn money. Also, how to count coins and intervals of 100 are explained to help children learn their numbers. It also explains that five 100 won coins are the same as one 500 won coin, and ten 100 won coins, two 500 won coins, and one 1000 won note are all equal.

만 2~3세가 되면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작은 심부름을 시키고 용돈을 준다거나 동전을 저금통에 스스로 넣어 보게 하면서 경제 교육의 첫발을 뗄 수 있다. 이때는 소유의 개념도 생겨서 “내 거야!”라며 자기 물건에 대해 분명하게 의사 표현을 한다거나 “이거 사 주세요!”라면 요구하고 조르기도 한다. 원하는 물건을 다 살 수 없다는 걸 알게 해 주는 것도 경제 교육이다.

전문가들은 수의 개념을 깨치기 시작하는 만 4~5세에 경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인지 발달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로, 유아에게 돈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주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돈의 종류를 분류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가게를 데리고 다니며 경제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고 통장을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된다. 실제 화폐를 이용하기 전에 가게놀이 완구나 그림책으로 익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만 4~5세 이상의 유아에게 돈의 개념을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물건을 살 때는 돈이 필요하고, 돈은 일을 해서 벌어야 하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 준다. 또한 수를 깨친 유아에게 100원, 200원, 300원… 동전 세는 방법과 점점 100원씩 커지는 개념도 알려준다. 100원짜리 5개와 500원짜리 1개가 같은 값이고, 100원짜리 10개와 500원짜리 2개, 1000원짜리 1장이 같은 값임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