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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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원인 모를 질병 사건을 담은 동화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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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질병이 퍼지자 언론은 질병에 대한 정보부터 명확하지 않은 내용들까지 수없이 많은 뉴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문들은 촉매제의 역할을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불신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신을 심어 주는 것에 톡톡한 역할을 했던 것은 어떤 면으로 *소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사건의 전개과정과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전염병보다 두려운 것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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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좋아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 때 가장 행복하다. 2003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저서로 『소문 바이러스』, 『우리 모두 주인공』, 『우리 동네 생생 마트』 등이 있다.
이갑규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대학원에서 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유쾌 발랄하고 재치 있는 그림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 『무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년 IBBY 세계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기린의 날개』 『빨개봇이 사라졌다!』 『혼공하는 아이들』 등이 있습니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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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지원사업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