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 tiring, boring day,

PLAYMOBIL figures begin to talk to you!

This is the first photo essay of Cho Mina, the globally recognized photographer known for her outstanding realistic staging of PLAYMOBIL figures. The book contains 120 pieces of carefully staged photos of PLAYMOBIL figures, which has been a passion of the photographer for 13 years.

The figures featured in the photographs visit various places like real people. Sometimes they spend leisurely time at home, share love with their loved ones, go on a vacation to the sea, snowfield or valley, quietly tend to their gardens and enjoy sports. From the photos that look like miniatures of our lives, we gain peace of minds and feel refreshed.

When you feel like you want to take a rest but the reality prevents you from doing so, or when you want to calm the anxious thoughts in your mind, try to flip to a page of this book. Stroll, travel and share love with PLAYMOBIL figures, forget about your tiring and overwhelming life, and find your desolate heart filling with warm, lively energy.

힘들고 지치는 날, 심심하고 따분한 날

플레이모빌 피규어가 생기발랄하게 말을 건다!

플레이모빌 피규어에 생기를 불어넣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미나 사진작가의 첫 에세이. 이 책에는 13년간 플레이모빌 덕후로 살아온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사진 120여 점이 공감도 높은 글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진 속 피규어들은 마치 진짜 사람들처럼 여러 장소를 찾아다닌다. 집 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바닷가, 눈썰매장, 계곡 등으로 여행을 떠나고, 조용히 정원을 가꾸고, 스포츠를 즐긴다. 마치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축소해놓은 듯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일상이 환기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현실이 허락지 않을 때, 답답한 마음을 조용히 달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플레이모빌 피규어와 함께 산책하고, 여행하고, 사랑하는 동안 힘들고 지친 일상은 자연스레 잊히고 삭막했던 마음에 따뜻하고 화사한 에너지가 가득 들어차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