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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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존재들이 우연으로 만나 만들어내는 키스를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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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마주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서로 아주 많이 다르더라도.'
상어와 개구리가 키스를 할 수 있을까?
아주 많이 다른 두 존재가 키스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사랑은 그 일을 가능하게 할 지도 모른다.
접혀있던 책 2권을 펼치면
책 속의 존재들은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사랑의 시작은 마치 서로를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더불어 모든 존재들의 경계를 없앤다.
사랑 앞에는 구별과 차이의 의미가
사랑의 구조를 책의 구조로 표현한
아름다운 책.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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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
Somebooks 출판사 대표이자 Si그림책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으로 『키스』, 『파랑새』, 『랄랄라』, 『This is not a ston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