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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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까운 곳에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관심을 갖게 하는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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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반전,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다!
울음소리는 언젠가부터 들리기 시작한 ‘소리’의 근원지를 유추해 가는 흐름으로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형체 없는 소리를 갖가지 색과 모양, 질감으로 표현해, 이 그림책을 보는 독자 또한 소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끔 유도하지요. 처음에는 작게 들릴 듯 말 듯했던 소리에서, 점차 선명하게, 때로는 둔탁하게 가슴을 짓누르는 이 소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갖가지 가설과 상상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쯤, 그림책 뒷면을 활짝 펼치면 울음소리의 반전이 펼쳐집니다.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우리의 도움을 기다릴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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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정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수료했다. 그림책 『울음소리』 『우리 이불 어디 갔어』 『파도는 나에게』 『마음 수영』 『답답이와 도깨비』를 기획하고 쓰고 그렸다. 유쾌한 그림책 만들며 상쾌하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