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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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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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멋진 공룡이 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한다. 화려한 겉모습을 가진 공룡이 아닌 내면이 단단하게 성장한 진짜 ‘멋진 공룡’ 말이다.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지켜 주는 건 물론이고, 모두의 말에 귀 기울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낸다. 섬세하고 배려 넘치는 행동에서 뿜어 나오는 다정한 마음이 주인공을 더욱 멋진 공룡으로 만든다. 마을 이곳저것 누비며 멋진 공룡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에게는 귀여운 반전이 숨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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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잎
작가 남윤잎은 어릴 때부터 버스가 좋았다. 버스에 올라 사람들의 표정과 눈빛을 보면 그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궁금해지곤 했다. 버스 안 의자에 앉아 잠시 숨 고르는 사람들 틈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상상해 본다.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미소 지으며 집으로 가는 길을 함께 달린다. 첫 작품인 《버스》로 2018년 AI37selected winner와 3×3 picture books show distinguished merit를 수상했다. 《버스》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버스 안》은 2018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진행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전에 선정되어 작품이 전시되었고,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잔잔한 마음을 담아 즐겁게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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