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 is hospitalized for her aching heart. Sarang is resentful of her circumstances because her friends get to study and play in the school, but she has to stay in the hospital. She doesn’t know how long she has to be hospitalized. Yesterday, she heard mom and dad worrying about the hospital fee. Sarang sheds tears, saying that it would be better if she didn’t exist in this world. At that moment, an old man in his wheelchair appears in front of Sarang. The old man asks her to help, saying his wheelchair has broken down. Sarang is completely startled because the old man has a slightly special appearance. And the moment she hears the old man playing harmonica, a surprising transformation takes place inside Sarang’s heart. Sarang’s Harmonica is an illustration book conveying the value of love, self-esteem, and music.

사랑이는 심장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사랑이는 자신의 처지가 원망스럽습니다. 친구들은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는데 자신은 병원에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언제까지 입원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엄마 아빠가 병원비를 걱정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랑이는 차라리 자신이 세상에 없는 게 나을 거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사랑이 앞에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가 나타납니다. 할아버지는 휠체어가 고장이라며 도움을 청합니다. 사랑이는 깜짝 놀랍니다. 할아버지가 조금 특별한 외모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연주를 듣는 순간, 사랑이의 마음속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랑이의 하모니카』는 사랑과 자존과 음악의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