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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Author

김지연

Publisher

고즈넉이엔티

Categories

장르문학
문학

Audience

영어덜트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스릴러
  • #빨간모자
  • #미스터리

Copyright Contact

홍수진

  • Publication Date

    2019-04-29
  • No. of pages

    296
  • ISBN

    9791163160472
  • Dimensions

    145 * 210
Overview

전세 보증금을 가지고 달아난 친구를 찾기 위해 친구의 할머니를 찾아간 주인공. 그 집에 발을 들이는 순간, 다시는 빠져나갈 수 없다.

Book Intro

사냥꾼 

 

기혁과 경미는 사업에 실패하고 엄청난 빚을 떠안는다. 연락을 끊고 지내는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해보기로 하고, 시골에 있는 수자를 찾아갔지만 수자 역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상태다. 기혁은 어머니에게 욕을 퍼붓고 수자의 집을 떠나려다가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들어가는데, 수자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다. 혼란 속에서 기혁은 보험금 수령을 위해 자살 현장을 강도 살해 현장처럼 꾸민다. 

 

  

 

늑대 

 

한참 후에 두 사람이 그 집을 빠져나오는 광경을 수자의 친구인 정임이 목격한다. 집으로 들어가 보니 수자가 살해당한 것을 보고는 충격에 빠진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기혁은 빨리 보험금을 수령하고 싶지만 수자의 죽음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기혁은 수자의 죽음을 확인해줄 사람으로 딸 민주를 수자의 집으로 보낸다. 

 

  

 

할머니 

 

정임은 민주가 친구인 현미와 함께 수자의 집을 찾아오자, 기혁과 경미를 더 증오하게 된다. 민주에게는 아무 말 않고 자신이 수자인 척한다. 민주는 아주 어릴 때를 빼고는 수자를 만난 적이 없으므로 정임을 할머니라 생각한다. 정임은 기혁에게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을 보내 협박한다. 기혁은 정임이 시키는 대로 경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들인 민호의 손에 의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다.

 

 

 

빨간 모자 

 

현미는 사라진 민주를 찾으러 수자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할머니가 뛰어나와 자신을 반기며 민주라고 부른다. 현미는 할머니가 치매인 것 같다고 생각하며, 돈을 돌려받을 때까지 자신이 민주처럼 살기로 한다. 민주는 현미가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다음 날, 현미는 산책을 나간 숲에서 시체를 내려다보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다. 

 

About the Author

김지연



2018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빨간 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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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019년 Book to Film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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