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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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국보 『조선왕조실록』을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대하 역사만화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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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51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 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다.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나,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독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박시백 화백은 2001년부터 10여 년을 조선사를 연구하며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은, 한국에서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잡으며 400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고, 대한민국 만화대상과 부천만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조선의 건국부터 망국까지 각 왕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식과 재미가 조화를 이룬 교양 만화로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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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196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1984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나, 어릴 적부터 꿈꾸던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해, 매일 연재하던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사 풍자를 보여줬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이를 만화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2001년에 그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2003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권이 출간되었고, 이후 10년간 조선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500년 역사를 20권의 책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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